한국어 문법 102: N처럼(같이)
“오늘은 날씨가 봄처럼 따뜻해요.”
안녕하세요~베이직 코리안입니다. 오늘은 'N처럼(같이)'를 알아보겠니다.
강의를 영상으로 들으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! (with English subtitles)
1. 예문 & 발음
- 나나: 미소 씨, 오늘 날씨 어때요?
- 미소: 오늘은 날씨가 봄처럼 따뜻해요. 하나도 안 추워요.
- 나나: 그래요? 그러면 옷을 가볍게 입고 나가야 겠어요.
▶️ 여기에서 우리가 오늘 배울 문법은 '봄처럼' 입니다.
2. 용법
1) '처럼'은 조사이고요. 큰 의미차이 없이 '같이'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.
2) 명사 뒤에 쓰여서 모양이나 정도가 서로 비슷하거나 같음을 나타낼 때 사용해요.
3. 예문
▶ 오늘은 날씨가 봄처럼 따뜻해요. (봄 + 처럼)
- '같이'를 사용해서 '봄같이'라고도 이야기할 수 있어요.
- '오늘은 날씨가 따뜻해요.' 얼마나 따뜻해요? 봄 날씨처럼 따뜻해요. 봄처럼 따뜻해요.
▶ 미소 씨는 가수처럼 노래를 잘해요. (가수 + 처럼)
- '같이'를 사용해서 '가수같이'라고도 이야기할 수 있어요.
- 미소 씨는 노래를 잘해요. 얼마나 잘해요? 가수가 노래하는 것처럼, 가수가 노래하는 것 같이 잘해요. 가수처럼 노래를 잘해요.
4. 표현
- '처럼'은 보통 동물이나 자연을 비유해서 어떤 특징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.
- 호랑이처럼 무섭다 (호랑이 + 처럼) = 무서운 사람
- 토끼처럼 귀엽다 (토끼 + 처럼) = 귀여운 사람
- 돼지처럼 뚱뚱하다 (돼지 + 처럼) = 뚱뚱한 사람
- 거북이처럼 느리다 (거북이 + 처럼) = 느린 사람
5. 결합정보
► 받침 O & X : 처럼/같이
- 명사 마지막 글자에 받침 있어요/없어요, 모두 '처럼/같이'를 사용해요.
- 우리 선생님은 호랑이처럼 무서워요. (호랑이 + 처럼)
- 미소 씨와 저는 평소에 가족처럼 지내요. (가족 + 처럼)
- 저도 미소 씨처럼 영어를 잘하고 싶어요. (미소 씨 + 처럼)
(대화 예문 & 발음)
- 미소: 나나 씨, 한국에 온 지 얼마나 됐어요?
- 나나: 한 3년 정도 됐어요. 이제 한국도 제 고향처럼 편안해졌어요.
- 미소: 그러게요. 이제 매운 음식도 잘 먹죠?
- 나나: 아니요. 아직은 한국 사람처럼 잘 먹지는 못해요.
▶️ 여기에서 오늘 배웠던 문법은 '고향처럼 (고향 + 처럼), 한국 사람처럼 (한국 사람+ 처럼)'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