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어 배우기: 한국어 문법 81: A/V으니까/니까, N이니까/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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🎬 한국어 문법 강의 81: https://youtu.be/xmgheSDPtaI
🌲한국어 문법 81: A/V-으느까/니까, N-이니까/니까
[스크립트]
- 미소: 우리 이번 주말에 어디로 놀러 갈까요?
- 나나: 날씨가 더우니까 바다로 갈까요?
- 미소: 좋아요
여기에서 오늘 배울 문법은 '더우니까'입니다. 그러면 오늘의 문법 함께 알아봅시다!
- '(으)니까'는 형용사/동사 어간 뒤에 쓰입니다.
- '(이)니까'는 명사 뒤에 쓰입니다.
- 연결 어미로, 뒤에 오는 문장의 이유나 근거를 이야기하는 표현입니다.
예문 볼게요.
✎ '날씨가 더우니까 바다에 갈까요?'
⇨ '바다의 갈까요?' 제안합니다.
⇨ 왜요?
⇨ '날씨가 더워요.' 이유를 이야기해요.
⇨ 그리고 이 두 문장을 연결하고 싶어요. 이때 '니까'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
⇨ 그래서, '날씨가 더우니까 바다에 갈까요?' 라고 이야기할 수 있어요.
⇨ '더우니까'는 형용사 '덥다' 뒤에 '니까'가 결합한 표현이고요.
'덥다'는 'ㅂ' 불규칙 형용사로 받침 'ㅂ'을 '우'로 바꾸고 그 뒤에 '니까'를 사용합니다.
'덥다'는 'ㅂ' 불규칙 형용사로 받침 'ㅂ'을 '우'로 바꾸고 그 뒤에 '니까'를 사용합니다.
✎ '날씨가 추우니까 집에서 놀아요.'
⇨ '집에서 놀아요.' 제안합니다.
⇨ 왜요?
⇨ '날씨가 추워요.' 이유를 이야기해요.
⇨ 그리고 이 두 문장을 연결하고 싶어요. 이때 '니까'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
⇨ 그래서, '날씨가 추우니까 집에서 놀아요.'' 라고 이야기할 수 있어요.
⇨ '추우니까'는 형용사 '춥다' 뒤에 '니까'가 결합한 표현이고요.
'춥다'도 'ㅂ' 불규칙 형용사로 받침 'ㅂ'을 '우'로 바꾸고 그 뒤에 '니까'를 사용합니다.
'춥다'도 'ㅂ' 불규칙 형용사로 받침 'ㅂ'을 '우'로 바꾸고 그 뒤에 '니까'를 사용합니다.
우리 이제 결합 정보 알아볼게요.
먼저 '현재형' 결합정보 알아보고요, '(으)니까, (이)니까'는 과거 표현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서 '과거형' 결합정보도 알아보겠습니다.
3.1. 형용사/동사
1) 형용사/동사 받침 O : 으니까
형용사/동사 어간에 받침이 있으면, '으니까'를 사용합니다.
- 동사: 먹다 + 으니까 ➝ 먹으니까
- '다'를 지우면, 어간에 받침이 있습니다.
- 그러면 '으니까'를 사용해요.
- 그래서 '먹으니까'가 됩니다.
- 형용사: 좋다 + 으니까 ➝ 좋으니까
- '다'를 지우면, 어간에 받침이 있습니다.
- 그러면 '으니까'를 사용해요.
- 그래서 '좋으니까'가 됩니다.
2) 형용사/동사 받침 X: 니까
형용사/동사 어간에 받침이 없으면, '니까'를 사용합니다.
- 동사: 자다 + 니까 ➝ 자니까
- '다'를 지우면, 어간에 받침이 없습니다
- 그러면 '니까'를 사용해요.
- 그래서 '자니까'가 됩니다.
- 형용사: 크다 + 니까 ➝ 크니까
- '다'를 지우면, 어간에 받침이 있습니다.
- 그러면 '니까'를 사용해요.
- 그래서 '크니까'가 됩니다.
3) 형용사/동사 받침 ㄹ: 'ㄹ'탈락 + 니까
형용사/동사의 어간이 'ㄹ'로 끝나는 경우에는 받침 'ㄹ'을 탈락시키고 '니까'를 사용합니다.
- 동사: 만들다 ('ㄹ'탈락) + 니까 ➝ 만드니까
- '다'를 지우면 어간의 받침이 'ㄹ'입니다.
- 그러면 받침 'ㄹ'을 지우고 뒤에 '니까'를 사용해요.
- 그래서 '만드니까'가 됩니다.
- 형용사: 달다 ('ㄹ'탈락) + 니까 ➝ 다니까
- '다'를 지우면 어간의 받침이 'ㄹ'입니다.
- 그러면 받침 'ㄹ'을 지우고 뒤에 '니까'를 사용해요.
- 그래서 '다니까'가 됩니다.
4) 정리
3.2. 명사
1) 명사 받침 O: 이니까
- 학생 + 이니까 ➝ 학생이니까
- '학생'의 마지막 글자에 받침이 있습니다.
- 그러면 '이니까'를 사용해요.
- 그래서 '학생이니까'라고 이야기합니다.
- 일요일 + 이니까 ➝ 일요일이니까
- '일요일'의 마지막 글자에 받침이 있습니다.
- 그러면 '이니까'를 사용해요.
- 그래서 '일요일이니까'라고 이야기합니다.
2) 명사 받침 X : 니까
명사 마지막 글자에 받침이 없으면, '니까'를 사용합니다.
- 의사 + 니까 ➝ 의사니까
- '의사' 마지막 글자에 받침이 없습니다.
- 그러면 '니까'를 사용해요.
- 그래서 '의사니까'라고 이야기합니다.
- 영화표 + 이니까 ➝ 영화표니까
- '영화표' 마지막 글자에 받침이 없습니다.
- 그러면 '니까'를 사용해요.
- 그래서 '영화표니까'라고 이야기합니다.
3) 정리
이제 과거형 결합정보 알아볼게요.
4. 결합정보 '과거형'
4.1. 형용사/동사
1) 형용사/동사 - 모음 'ㅏ, ㅗ' : 았으니까
형용사/동사 어간의 모음이 'ㅏ'나 'ㅗ'면 '았으니까'를 사용합니다.
- 동사: 만들다 + 었으니까 ➝ 만들었니까
- '다'를 지우면, 어간의 모음이 'ㅡ' 입니다.
- 그러면 '었으니까'를 사용해요.
- 그래서 '만들었으니까'라고 이야기합니다.
- 형용사: 길다+ 었으니까 ➝ 길었으니까
- '다'를 지우면, 어간의 모음이 'ㅣ' 입니다.
- 그러면 '었으니까'를 사용해요.
- 그래서 '길었으니까'라고 이야기합니다.
- '다'를 지우면, 어간의 모음이 'ㅡ' 입니다.
- 그러면 '었으니까'를 사용해요.
- 그래서 '만들었으니까'라고 이야기합니다.
- 형용사: 길다+ 었으니까 ➝ 길었으니까
- '다'를 지우면, 어간의 모음이 'ㅣ' 입니다.
- 그러면 '었으니까'를 사용해요.
- 그래서 '길었으니까'라고 이야기합니다.
3) 형용사/동사 - '하다': 했으니까
형용사/동사가 '하다'로 끝나는 경우에는 '하다' 대신에 '했으니까'를 사용합니다.
- 동사: 공부하다 + 했으니까 ➝ 공부했으니까
- '하다' 대신에 '했으니까'를 사용합니다.
- 그래서 '공부했으니까'라고 이야기해요.
- 형용사: 건강하다 + 했으니까 ➝ 건강했으니까
- '하다' 대신에 '했으니까'를 사용합니다.
- 그래서 '공부했으니까'라고 이야기해요.
- '하다' 대신에 '했으니까'를 사용합니다.
- 그래서 '공부했으니까'라고 이야기해요.
- 형용사: 건강하다 + 했으니까 ➝ 건강했으니까
- '하다' 대신에 '했으니까'를 사용합니다.
- 그래서 '공부했으니까'라고 이야기해요.
4) 정리
4.2. 명사
1) 명사 - 받침 X: 이었으니까/였으니까
명사 마지막 글자에 받침이 없으면 '였으니까/이었으니까'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'였으니까'를 자주 사용합니다.
- 의사 + 이었으니까 ➝ 의사이었으니까/의사였으니까
- '의사' 마지막 글자에 받침이 없습니다.
- 그러면 '이었으니까'를 사용해요.
- 그래서, '의사이었으니까'가 되고요. 맞는 표현입니다.
- 여기에서 '이었'을 줄여서 '였'이라고 줄여서 '였으니까'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.
- 두 표현 모두 맞는 표현이지만, 받침이 없는 경우에는 '였으니까'를 주로 사용합니다.
2) 명사 - 받침 O: 이었으니까
명사에 받침이 있으면 '이었으니까'만 사용합니다.
- 학생 + 이었으니까 ➝ 학생이었으니까
- '학생' 마지막 글자에 받침이 있습니다.
- 그러면 '이었으니까'를 사용해요.
- 그래서, '학생이었으니까'가 되고요. 맞는 표현입니다.
- 여기에서 '이었'을 줄여서 '였'이라고 줄여서 이야기하면 틀립니다.
- 명사에 받침이 있는 경우에는 '이었으니까'만 사용합니다.
3) 정리
예문 볼게요.
5. 예문
현재형
- 시간이 없으니까 택시를 탑시다.
- '없으니까'는 형용사 '없다'와 '으니까'가 결합한 표현입니다.
- 영화가 곧 시작하니까 핸드폰을 꺼 주세요.
- '시작하니까'는 동사 '시작하다'와 '니까'가 결합한 표현입니다.
- 오늘은 일요일이니까 좀 쉬어요.
- '일요일이니까'는 명사 '일요일'에 '이니까'가 결합한 표현입니다.
과거형
- 공부를 열심히 했으니까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.
- '하다' 대신에 '했으니까'를 사용했습니다.
- 이 영화는 봤으니까 다른 영화를 봐요.
- '봤으니까'는 동사 '보다'에 '았으니까'가 결합한 표현입니다.
- 어제가 크리스마스였으니까 오늘은 12월 26일이네요.
- '크리스마스였으니까'는 명사 '크리스마스'에 '였으니까'가 결합한 표현입니다.
대화 예문 볼게요.
- [발음]입니다.
[스크립트]
- 나나: "미소 씨, 오늘 점심은 뭐 먹을까요?"
- 미소: "밖에 비가 오니까 시켜 먹을까요?"
- 나나: "그럼 오늘이 초복이니까 삼계탕 어때요?"
- 미소: "좋아요. 그럼 제가 주문할게요."
- '오니까'는 동사 오다'에 '니까'가 결합한 표현입니다.
- '초복이니까'는 명사 '초복'에 '이니까'가 결합한 표현입니다.
오늘은 ' A/V으니까/니까, N이니까/니까'를 알아봤습니다.
이번 시간은 여기까지입니다.
감사합니다~!
#베이직코리안